DOG ADOPTION

분양후기

브리티쉬 숏헤어 봉명점 분양 후기 (속지마세요)

임○○ 2021.02.02 조회:75

안녕하세요 22일 브리티쉬 숏헤어를 분양받아 2주된 아깽이 키우는 집사입니다.


저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아깽이 분양시 

외모도 많이 공부하셔야 할것 같아 적어봅니다.


천안봉명점에서 분양을 받았는데요

고양이 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만 있는 상태라 와이프가 이뻐하는 아이로 데려왔습니다.

처음 본 아가는 스코티쉬 폴드, 먼치킨 이였으나 골연골 유전병이 심하다는 얘기를 듣고

결국 브리티쉬 종으로 결정을 해서 데리고 왔어요


여기저기 아깽이 사진을 찍으며 자랑하는데

브리티쉬 집사 지인분들이 브리티쉬는 아닌거 같다라는 말을 하네요.

접종을 위해 방문한 병원에서도 브리티쉬 치고는.. 이라고 말을 아껴요

궁금한 마음에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봤더니

스코티시 스트레이트와 참 많이 닮았더라구요

이외 고등어 태비도 많이 닮았네요

어떤 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브리티쉬 특징으로 보이는게 단 하나도 없네요

 

분양 받은 가게에 전화를 해보았는데

아빠는 브리티쉬종, 엄마는 스코티쉬종으로

최종 브리티쉬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빠는 허스키, 엄마는 치와와에서 나온 아들이 치와와랑 똑 닮았지만 

아빠가 허스키라는 이유로 치와와를 허스키로 부르는것과 같습니다."


잘 모르고 분양 받았던 아기라 지금은 브리티쉬의 특징이 없어도 상관이 없어요

이미 데려와서 정을 붙였는데 어떤 종이던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우려되는것이 엄마가 스코티쉬며 참 많이 닮아서 유전병이 문제인데

애견샾에서는 귀도 안접히고 꼬리도 짧지 않아서 유전병이 없다고 하네요

외관만 보고 내부 유전병을 판단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네요. (스트레이트도 유전병은 당연히 있습니다.)


하여 유전병 검사를 무료로 해달라고 했으나

병원 확인시 유전병 검사는 20만원이고 다 부담 불가능하니까 고객님이 10만원 지불하셔라 하셔서

저희가 따로 하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2주밖에 되지는 않았지만 가족이라고 생각하기에

금액적인 부분을 협상 하기가 싫었어요 (안해주면 제가 하면 되기에)


제가 속은것도 잘못이지만 잘 알아보지 않은것도 잘못이라 생각하여

유전병 검사는 저희가 알아서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후 펫샾 태도에 대한 불만으로 이 글을 작성합니다.

(네이버에 "브리티쉬 맞나요" 라는 검색어를 쳐보시면 피해를 입는 사람이 많네요)

더이상의 전화나 협상은 하기 싫고 회사나 주변에 정직한 곳으로 가라고 알릴 생각입니다.


브리티쉬 특징 : 동그란 얼굴 / 짧고 똥똥한 다리 / 짧은 귀 / 동글동글한 꼬리

크림이 특징 : 세모난 얼굴 / 가늘고 길쯕한 다리 / 긴 귀 / 가늘고 긴 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