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기로 마음먹었을때 가장 첫번째로 고려했던 부분이 털빠짐이었어요

털알레르기가 있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집 안에서 키울거라 되도록이면 

털 안빠지는 강아지가 좋을 것 같아서 그런 견종들을 찾았어요

매장에 직접 가서 안내를 받았는데... 푸들, 말티즈, 비숑 같은 종들이 털빠짐이 적고

소형견이라서 키우기도 쉽다고 하셨어요...털이 몽실몽실~~ 애교도 많고 넘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 녀석을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정밀검진을 통해 건강한 아이들만 데려온다고 해서 더 믿음이 갔어요

아기가 아프면 너무 마음이 아프잖아요 ㅜㅜㅜ

예방접종 내역과 검진 내용을 확인하고 아이를 데려왔어요!

처음엔 너무 작아서 목욕시키는 것도 힘들 것 같았는데.. 아이 데려오면서 목욕은 어떻게 시켜야하는지

주의사항은 뭐가 있는지도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아기 키우기가 수월했어요~ㅎㅎ

배변훈련하는 법도 알려주셔서 빨리 배변을 가릴 수 있게 되었어요 ^^ 

애견샵에서 사료랑 간식이랑 기본적으로 필요한 용품들을 준비해서 집으로 챙겨갔어요 ㅎㅎ

ㅋㅋ 처음에는 환경에 적응하느라 침대밑으로 숨어다니드니... 

일주일정도 지나니까.. 저를 잘 따라다니더라구요~!!ㅎㅎ

이제는 너무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거같아용 ㅎ